24.10.18 성경 말씀

베드로전서 5장 6절의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는 매우 중요한 신앙적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더 깊이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이 부분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신뢰하며 겸손하게 행동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은 하나님의 통치와 보호를 상징하며, 그분의 손길 아래에 있는 자들은 그분의 인도하심과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겸손이란 단순히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순종하는 마음가짐을 말합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이 문장은 하나님께서 그의 때에 맞춰 성도들을 높이실 것이라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때"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의미하며, 이는 우리의 시간이나 계획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약속은 하나님이 결국 그의 백성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즉,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인내하며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시기에 적절하게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거나 높이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구절은 결국 겸손과 인내를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계획에 맡기는 삶의 태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다 보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타이밍에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축복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주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