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서 5장 7절 말씀은 솔로몬이 인생의 덧없음과 하나님의 경외심에 대해 강조하며 주는 교훈입니다.
"꿈이 많으면 헛된 일도 많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1. 꿈이 많으면 헛된 일도 많다
여기서 '꿈'은 단순한 잠자리에서의 꿈이라기보다, 과도한 야망이나 상상 속의 계획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지나치게 많은 꿈과 욕망을 품으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오히려 공허한 계획에 빠지거나, 비현실적인 욕망에 집착하게 됩니다. 이는 결국 헛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경은 여기서 현실에 뿌리를 두고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가르치며, 인간이 모든 것을 스스로 통제하려는 태도가 얼마나 덧없고 헛된 것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2. 말이 많아도 그러하다
많은 말을 하는 것은 사람이 자신의 뜻을 관철하거나 과장하려는 욕망에서 비롯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말이 많아질수록 실수가 늘고, 헛된 약속과 공허한 주장도 생기기 쉽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하나님 앞에서의 말은 더욱 신중해야 하며, 진실되고 경건한 태도를 지켜야 합니다. 말이 많을수록 행동보다 언어에 의존하게 되고, 이는 진정성 없는 삶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라
이 구절의 핵심은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인간의 꿈과 말은 제한적이고 헛된 것으로 끝날 수 있지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우리는 올바른 방향을 찾고 삶의 본질적인 목적을 깨닫게 됩니다. 경외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순종하며 사는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우리가 욕망과 말로 가득 찬 삶 대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겸손하게 살 때 비로소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전도서 5장 7절은 우리의 삶이 헛된 것들로 채워질 위험을 경고하며, 참된 만족과 평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에서 비롯됨을 알려줍니다. 인간적인 욕망과 과도한 말은 결국 공허함으로 이어지지만, 하나님 중심의 삶은 영원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욕망과 욕심을 내려놓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함을 강력히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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